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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s 프랑스유학/프랑스일기:01~02

프랑스와 한국이 다른 습관 몇가지

한국과 틀린 습관 몇가지 !!!

프랑스( 유럽은 어느 곳이나 )에서 1층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나라의 2층에 해당된다. 흔히 우리가 1층이라고 부르는 것은 REZ DE-CHAUSSEE라 한다. 따라서 0층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다. 물론 엘레베이터에도 "0" 또는 "RC"라고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PREMIER ETAGE 1층( 우리의 2층 ), DEUXIEME ETAGE( 우리의 3층 )… 하는 식으로 늘어간다 .

미술관.박물관 같은 데는 대개 화요일 MARDI이 쉬는 날. 물론 예외도 있으니 잘 알아보도록 한다. 또 일요일은 반액이거나 무료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 때를 이용하면 좋다. 학생인 경우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는것을 잊지 말자. 언제나 차이는 있지만 학생 할인혜택이 있다.

한국의 만 나이가 프랑스에서의 나이, 프랑스에서는 출산하는 즉시 0살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일년이 정확히 차는 날 한살이 된다.

프랑스는 늘 24시간제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저녁 10시를 22시라 표현한다.

한국에서의 O표를 프랑스에서는 X표로 또는 ㅁ안에 V표시 하는 방식을 택한다.

프랑스 대부분의 가정에는 욕실과 변기만 있는 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다. 또한 욕실 바닥에는 한국과는 달리 하수구로 통하는 구멍이 없으므로 모든 것은 욕조 안에서 해결한다. 그러니 한국처럼 물을 바닥에 흘리는 행동은 삼가하도록 하자.

남자끼리 인사 할 때는 보통 악수로, 남여, 여여 간에는 친숙한 경우 보통 상대방의 뺨에 볼을 갖다대는 Bise를 하는데 지역별로 한번에서 네번까지 한다. 실제로 볼에 입술을 갖다 대는 것이 아니고 소리를 내며 친근감을 표현하는 만큼 이상하게 피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대형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등은 일요일에 모두 쉬며, 지역과 붐비는 정도에 따라 평일 12시부터 15시까지 폐점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프랑스에는 주로 모든 상점들이 저녁 8시 이후에는 문을 닫으며 한국처럼 24시간 편의점은 없다는 점에 필요한 생필품등은 미리미리 준비해 두도록 하자. 하지만 레스토랑은 새벽 1-2시까지 문을 여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국의 식당은 하루종일 문을 열지만 프랑스의 식당은 식사 시간에만 영업한다.

스프나 커피 등을 마실 때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요란하게 푸는 것은 그다지 큰 실수가 되지 않지만 식사 후 이를 쑤시거나, 소리내어 트림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된다. 특히 한국인들이 거리에 함부로 침을 뱉는 행위를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식사 후 식탁에 냅킨을 구겨 놓아야 맛있게 먹었다는 표시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나이프와 포크를 한편으로 가지런히 모아두면 된다.

까페에서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바에 서서 마시는 것이 더 저렴한 편이다.

프랑스 학교에서의 점수환산은 100만점이 아니라 20만점이다.

다른 사람 집에 식사 초대를 받은 경우에 10~15분 늦게 가는 것이 주인을 위한 예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