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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s 프랑스유학

프랑스 유학일기-2002년(3) 2002.6.27영화축제와 포도주 축제 요즘 계속 축제의 연속입니다 일,월,화가 영화축제였지요처음 7유로정도 입장권을 사면3일동안 계속 1.5유로만 내면 모든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죠저도 하루에 4개의 영화를 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요^^ 당연히 많은 사람들로 영화관에 북적 거렸지요. 다음주에는 포도주 축제가 있지요. 프랑스인들 즐기기 좋아하는 것은 ...정말 인정 할 만 하지요. 보르도 근처의 유명한 포도주 생산 지역인쌩때밀리용,메독 등의 지역 와인들이 전시되고... 17세기 음악 공연과 댄스 노래들도 밤에 공연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문화 축제도 함께 겸한다고 하네요..기대가 됩니다 보르도 시장이 직접 라디오에 나와서 포도주 축제 광고도 하구요.. 포도주 축제가 있던날... 음악축제(아프리카 특이.. 더보기
프랑스 유학일기-2002년(2) 2002.5.2테니스 치다 시체를 보다.. 몇주전의 일이었습니다. 주말에 학교 기숙사 앞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었지요그런데 갑자기 경찰들과 긴급출동 싸뮤 에서 우리 주변으로 오는 것이 었습니다. 놀란 나머지 주변을 살펴보니한 여자분이 (30대) 쓰러져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같았구요그래서 구조대가 심페소생법을 실행했습니다. 한 20분이 지난후.... 구조대가 흰 보자기를 가지고 오더니그 여자분 얼굴을 포함한 몸 전체를 덮더군요..죽은 거 였습니다. ... 저는 옆에 있다가시체를 보고 만 것이 었죠.. 한국에서도 못 보았던 장면을 여기서 처음 본것이 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이 었습니다. 사람이 심장마비로 죽으면피부색깔이 하얗다 못해 퍼래지더라구요.. 같이 테니스 치던 사람들도 아무 소리 없이각자 집.. 더보기
프랑스 유학일기-2002년(1) 2002.1.7방학을 마치고...3일전에 보르도로 돌아왔습니다. 2주일을 Nantes 에서 잘 보내구요.. 전에 말했던 것 처럼 한국인 입양아 친구 부모님께서 초대해 주셔서 낭트에 가게 되었지요. 친구 이름은 벵상,이구 건축공부하는 19살 친구이고여동생역시 한국인 입양아이고 13살여자 아이입니다. 이름은 알린. 우선 낭뜨로 가기전에 감동받은 일은벵상부모님께서 내가 간다고 하니까도착 1주일전에 내가 쓸방(원래는 창고였던방)을 도배 새로하고침대도 놓아주고 방으로 만드셨다는 거에요 그리고 낭트까지 갈때 올때 모두 벵상아버지께서 차로 데려다 주셨구요. 우선 짐을 쌀때 한국에 관한 자료 (친구들한테도 다 빌리고)한보따리,한국에서 준비해왔던 기념품들,단소.한복,김,, 알린과는 피아노를 치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 더보기
프랑스 유학 정착기2-2001년 11월,12월 2001.11.14드디어돌아왔습니다.안녕하세요은진입니다. 드디어 컴퓨터 앞에서 한글을 쓸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치사하게도 하루에 쓸수 있는 시간이 정해저 있습니다. \으... 노트 북 사고 싶다... 너무나 오랜 만에 한글자판을 쳐봅니다. 그래서 글쓰기가 힙드내요 ,,,, 제 친구가 말한것처럼 캠프는 무사히 끝났구요 보르도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8개 래벨중에 7번째(높은반)에 있습니다. 제대로 불어를 공부한건 한국에서 3개월 알리앙스에서 한것 뿐이 었지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공부한건 별로 시험에 도움이 안되었꾸요한달동안 프랑스친구들과 캠프한것이 말하기 시험에 도움이 되었고VICHI 애서 보르도 도착후 3주동안 문법책 혼자 공부한것이쓰기 시험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 더보기
프랑스 유학했던 보르도 풍경 프랑스 유학했던 보르도 풍경갸론강가 17세기 건물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Bourse 광장에서 갸론강가의 보르도 건물 풍경^^ 예전 보르도 이 강가는 마르세이유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였다. 고대로마시대부터 이 강을 통해 포도주를 수출하면서... 보르도는 번영하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Le pont de Pierre 나폴레옹 1세에 의해 1821년에 세워진 보르도 갸론강 위에 놓여진 최초의 다리...뽕 드 삐에르^^ 17개의 아치형을 이룬 이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보르도 강가의 건물과 풍경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올해로 72살이 되신 고이에 할머니... 나의 불어 무료 가정 교사이셨죠. 우리나라 엄마 뺨치는 열성적인 교육열을 가지고 계신분... 젊은이들이랑 애기하는게 너무나 .. 더보기
2001년 10월-프랑스 유학 정착기 시작 수업은 16일 날 시작하지만 벌써 프랑스 여자친구를 한명 사귀어서 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다. 며칠 전에는 태권도 수업이 있다는 게시를 보고 가 보았는데 흑인이 사범님이셨다. 그 전까진 당연히 한국 사람일 줄 알았는데 놀라웠고, 외국인들이 태권도 배우는 모습을 보고, 그 사범님이 한국말로 구령하는 것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거기에서 한국 남학생을 만났는데, 한국말을 못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어렸을 때 여기로 입양되어서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아팠다. 같은 민족인데 다른 말을 사용하면서 무언지 모를 슬픔이 밀려왔다. 저번 주 일요일엔 성당에 갔다. 거기서 한국인 수녀님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수 있었다. 한국에서 나는 무교였지만 여기서는 카톨릭 신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 더보기
보르도대학 10년전추억을찾아서 Bordeaux 3 University, France (2011.7~8) 10년만에 찾은 나의 열정이 불타던 시절,프랑스 보르도대학 재학시절 내가 공부했던 학교.교실.기숙사. 자주갔던 카페테리아.우체국.도서관.친구기숙사 새로생긴 트람웨이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치던 곳 길을 걷는 내내 그때의 행복한 추억에 잠겼다. 꿈에서도 꼭 다시가보고 싶었던 나의 아련한 추억이 가득한 나의 열정의 대학생활을 한곳 프랑스 보르도 대학을 10년이 지난 후에 가보았다. 공부했던 학교.교실.기숙사가 그대로 있었다. 같이 함께했던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더보기
프랑스의 축제들 니스 축제 carnaval 니스의 카니발 축제 2003년 카니발 주제는 ' Roi de comedie' 였습니다. 젊은이들, 열기, 거대한 마차와 불빛 개인적으로 니스보다는 럭셔리 했던 깐느가 더 좋았다.이쁜 별장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 코뜨 다쥐르에서 (망통 menton) 남프랑스의 망통이라는 지방은 2월중순에 레몬축제를 연답니다. 2003년 망통 축제의 주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는것만으로도 향긋하고 맛있었던(?)기억 앙굴렘음식축제 본래 앙굴램은 순수 만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미국의 상업용 만화가 아닌 순수예술에 바탕을 둔 만화 학교 및 국제 만화 페스티발도 열리기도 합니다. 더보기
프랑스 유학했던 보르도 풍경 갸론강가 17세기 건물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Bourse 광장에서 갸론강가의 보르도 건물 풍경^^ 예전 보르도 이 강가는 마르세이유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였다. 고대로마시대부터 이 강을 통해 포도주를 수출하면서... 보르도는 번영하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Le pont de Pierre 나폴레옹 1세에 의해 1821년에 세워진 보르도 갸론강 위에 놓여진 최초의 다리...뽕 드 삐에르^^ 17개의 아치형을 이룬 이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보르도 강가의 건물과 풍경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올해로 72살이 되신 고이에 할머니... 나의 불어 무료 가정 교사이셨죠. 우리나라 엄마 뺨치는 열성적인 교육열을 가지고 계신분... 젊은이들이랑 애기하는게 너무나 좋다는 할머니 밑에... 지.. 더보기
프랑스에서 공짜로 화장실 사용하기 길을 가다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할 일이 생기면 어쩌나? 말도 통하지 않는 낮선 곳에서는 참 난처하기 이를데 없는 일이다. 특히 프랑스는 돈을 내고 가야 한다는데...저도 여행다닐때 이런 곳을 이용 했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처에 맥도날드나 퀵(Quick, 프랑스판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있나 살펴 본다. 다행히 패스트푸드점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짜니까. 저도 여행다닐때 이런 곳을 이용 했답니다 여기서 잠깐 딴곳으로 이야기가 세면.. 퀵을 이야기 하고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서... 프랑스에는 이상한 법칙이 있다. 맥도날드가 있는 곳이면 100미터 전방에 항상 퀵 이있다. 정말 예외가 없다. ㅁ나약 여러분이 프랑스에 가게 되면 확인해 보길.. 난 개인적으로 퀵 햄버거가 더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