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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s 프랑스유학/프랑스일기:01~02

프랑스 유학했던 보르도 풍경

갸론강가

17세기 건물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Bourse 광장에서 갸론강가의 보르도 건물 풍경^^
예전 보르도 이 강가는 마르세이유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였다.
고대로마시대부터 이 강을 통해 포도주를 수출하면서...
보르도는 번영하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Le pont de Pierre
나폴레옹 1세에 의해 1821년에 세워진
보르도 갸론강 위에 놓여진 최초의 다리...뽕 드 삐에르^^
17개의 아치형을 이룬 이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보르도 강가의 건물과 풍경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올해로 72살이 되신 고이에 할머니...
나의 불어 무료 가정 교사이셨죠.

우리나라 엄마 뺨치는 열성적인 교육열을 가지고 계신분...
젊은이들이랑 애기하는게 너무나 좋다는 할머니 밑에...
지금도 여러명의 외국인 제자가 있다.

우연히 프랑스 보르도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 블러그에 들렀다가 내가 보르도에 있을때 한참 공사중이었던 트람웨이가 개통했고 그 사진을 보게되었다...감회가 새로웠다...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생도 많이했지만 그런것들이 지금은 추억에 되어버렸다...지금 나의 삶도 나중에는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는 추억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