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국 취업을 염두해 두고 있는 20대 청년에게 제가 준 이메일 상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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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Be humble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energy와 enthusiasm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것들을 통해 나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해야 합니다.
아이컨택과 스마일은 기본이지요.
작은 선물은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처음 만난 인터뷰 하는 사람에게 무슨 선물이냐구요?
천만의 말씀 !! 한국적인 작은 선물 하나 드리면서 웃음 날려주시면 마음이 오픈 되는 것은
아무리 미국 사람이어도 다 정이 가게 마련입니다. 경험상 말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시간보다 먼저가서 주변 스탭들과 인사하며 좋은 분위기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하는 사람이 아무리 높은 급이고 나를 뽑는데 가장 입김이 강한 사람임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터뷰가 끝난 후 같은 팀 사람들(그 인터뷰에 안들어간 사람들도 포함)이 모여서 수다를 떨며 오늘 인터뷰 본 애가 어떻데 이야기를 할때 그주변인들도 나를 뽑히게 하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도중에 그 회사와 연관되서 할 말을 만들어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써 내가 얼마나 이 회사를 좋아하고 오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뷰 마지막에는 우리한테 물어볼 것 있느냐 하고 질문을 받는데 이때 미리 생각해 두었던 회사 관련 질문을 하면 인상이 좋게 남습니다.
약간의 오버도 귀엽게 보여줄 수 있는 증거물 들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이말은 즉, 이력서만 들고 가지말고 내가 이전 회사에서 만들었던 팜플렛 같은 것을 가져가란 말입니다.
물론, 이런것은 가져오란 소리 안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여줌으로써 나의 열정을 보여 줄 수 있고 내 이력서에 썼던 이전 회사들에서 내가 진짜로 일을 했었구나를 증명? 해줄 수 있는 증거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땡큐이메일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본 다음주에는 내가 어느단계에 있는지 또한번 이메일을 보내줍니다. 그러므로 나의 성실성을 보여줍니다.
아참, 인터뷰 가기전에도 미리 이메일보내기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department 에 있는 스탭들한테도 이메일 보내면 좋습니다.
스텝들의 이메일 주소는 그 회사의 웹싸이를 이용해서 이멜주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옷은 정장을 입지만 약간은 흐트러진 모습?과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어할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여자 상사일때 말입니다. 여자끼리 있을때 상대가 완벽해 보이면 거부반응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자 상사일때는 그 여성분의 외모에 대한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통점을 한번 찾아보아서 맞장구 쳐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여자들은 자기 이쁘다고 하는 사람한테 호감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옷 잘 입고 이쁜 사람보다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지만 순수해보이는
여자를 여자끼리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끝나고 나올때 I Hope to see you soon! 하며 여운을 남깁니다.
그냥 bye~하고 나오면 정말 bye bye~가 됩니다.
말하는 중에 "later ~later~"
라는 말을 하는게 좋습니다. 여운을 주기위해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이라도 한듯 말이지요.
능력도 있지만 성격도 좋은 것에 어필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밥을 사주겠다~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면 좋아합니다. 좀 의외이지요?
그리고 supervisor 경력있다고 말하면 좋아합니다. 리더쉽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주변인을 이용해서 말할 거리를 만듭니다. 그 이름을 직접 말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멘토라던지 남자친구라던지 부모님이라던지. 할말을 만들수있게 하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이슈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다른 도시로 이주를 해야하는 직장일 경우, 남자친구가 이 동네에 살아서 내가 여기서 일하게되면 오래 일할 것이다 라던지. 이곳에 친척이 있어서 쉽게 정착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오래 일할 수 있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 할 수 있고 증거를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 It was my long awaited goal!!!이란 말을 꼭합니다. 그리고 나의 미래의 꿈에 대해 지금 job과 연관시켜서 말해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보이기 때문엡니다.
인터뷰 중에 프레젠테이션을 해야될 시 발표장 문앞에 서서 들어오는 사람과 가능한한 많이 악수하고 인사하고 welcome인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든 후에 앞으로 나가서 인사하면서 농담 한마디 던지고 발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동안 제스처와 미소가 중요하고 보고 읽더라도 차분한 말투가 중요합니다.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앞쪽에는 조금 불빛이 있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미리 준비해간 내용을 보고 읽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말입니다. 너무 어두어서 글이 안보일때 당황되면 우왕자왕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력서에 집주소를 지원한 회사가 있는 도시의 주소를 사용(친구집주소)하면 가능성 높아집니다. 미국은 직장을 apply할때 다른 도시에 많이 할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현재 주소를 이력서에 쓰면 회사에서는 local 사람들을 뽑기 원하기 때문에 불이익이 오게 됩니다. 그러니 친구가 그 도시에 살고 있으면 친구의 양해를 받고 친구집 주소를 써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인터뷰 중이라도 대화중에 유머가 매구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재밌게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터뷰 중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재치있게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skill이 생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뷰시 내가 이 회사에 왜 도움이 되는지 밝혀야 합니다. 인터뷰 질문중에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혹, 묻지 안아도 스스로 이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Dean(or supervisor급)한테 말이지요. 그리고 그들에게 질문한 내용의 답이 아니어도 그냥 오고가는 말속에 지금 apply한 job관 관련된 분야의 최신경향을 툭툭던지면 높은 직위의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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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eline Lee
11/0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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