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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s 미국취업/미국직장생활일기

medical library에서의 첫날 2005.01.20

오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medical library에 일하러 나갔다.
첫출근의 마음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나의 수퍼바이저를 만나고 걱정은 사라졌다.
정말 나이스한 사람들로 가득차있는 곳이었다.


왠지 medical library라고 해서 약냄새 나는거 아냐?^^;;;
했는데 어둡기는 커녕 밝은 조명 최첨단 시설 아늑한 분위기...
정말 짱 좋은 3층 짜리 도서관이고.
내가 일하게 된 technical service 식구들은 정말 모두 친절했다.
내가 하게 될 일은 SUNY Union Cataloging 프로젝트이다.

미국 도처에 많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SUNY(뉴욕주립대학교)의 도서관끼리 자관 소장 자료들을 공유하기 위하여(Interlibrary loan)cataloging system을 database로 총괄하여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같이 일하게된 Tim의 약간의 설명과 어깨넘어서 시스템 돌아가는 것을 추측해서 업무 파악을 끝낸 후 오늘 부터 일을 시작했다.
꼼꼼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눈이 많이 피곤한 것 빼고는 모두 좋았다. 의학용어와 친해지는 것과 나의 관심분야인 cataloging에 대해 현장 경험을 쌓는 것과 social networking 을 하는 것이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얻어야 할 중요 목표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