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Galvez
갈베스톤에서 최고로 역사가 깊고 최고로 좋은 특급호텔이라고 한다. 내 방의 view도 ocean쪽이어서 멋졌다.
Gulf Coast 걸프만
갈베스톤 베이를 코앞에두고
발도 한번 바가에 담그어 보고 돌아왔다. 일정이 그만큼 너무 빡빡했다.
리무진안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사진만 찍었다.ㅉㅉ
Texas A&M University at Galveston 에
면접을 위해서 1박2일을 다녀왔다.
Galveston의 위치는 휴스턴 공항에서 1시간 반을 리무진을 타고 들어가야하는 island이다. 그리고 메인 캠퍼스는 Galveston island안에 또 펠리칸 섬이 있는데 그 섬에 있다.
정말 한국말로 첩첩 산중에 있는 곳이다. ^^;
이곳은 Ocean Study가 아주 유명한 학교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Ocean is our classroom!이 학교 표어이다.
섬이라 온통이 바다이고 해양학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서 멸종 위기의 새들이 아주 많이 산다고 했다. 난 여기서 내 평생 볼 펠리칸 새를 다 본 것 같다.
바다에 갈매기 보다 펠리칸이 더 많았다.
그리고 해군기지도 가까워서 멋진 쎄일러들도 보였다.
그래도 학교에서 비행기표, 호텔, 리무진, 밥값 모두를 다 주었다.
기온은 텍사스이니 만큼 항상 100도가 넘고 아주 humid해서 실외에서는 숨이 턱턱 막혔다.
인터뷰 일정은 거의 살인적으로 빡빡했다.
1박2일을 점심 두끼.저녁 두끼. 아침 한끼를 라이브러리 스텝들과 함께 먹었다. 즉, 밥 먹는 시간까지도 인터뷰어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가방만 방에 놓고 바로 디렉터가 나를 픽업을 와서 학교로 데리고 간 후 인터뷰는 시작되어 그 다음날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 오기 전까지 인터뷰는 이어졌다. 정말 밤에 호텔에서 잠만 잠깐 잔것 같다.
그리고 다음날은 Technical Service,특히 Academic Library에서의 새로운 trend에 대해 나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서 프레젠테이션도 하고 질문 공세도 받았다.
도서관 dean을 비롯해 많은 수의 faculty member들과 학교 dean까지 만나야 했다.
작은 도서관들은 원래 자기 직무 이외에도 다른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곳은 모두가 multi-tasker들이었다.
이런 인텐시브 인터뷰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 같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배운것도 많고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해양학으로 아주 유명한 학교여서
학교 소유의 큰 배들이 많이 보였다
해안가 쪽으로 특이한 집들이 눈에 띄였다.
여기는 허리케인과 스톰이 자주오는 지역이라서
일층은 무조건 기둥만 세워놓고 2-3층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게 만든 집들이 있었다.
가제트형사의 자동차가 갑자기 떠올랐다. ㅋ
아쉽게도 리무진 안에서 사진을 찍어서 집들의 특이한 그 다리 같은 기둥들이 잘 찍히지 못했다.
갈베스톤을 포함한 걸프만 쪽의 도시들은 작년 허리케인 Rita때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이곳의 집들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우리는 블라인더를 안에다 치는데 여기의 집들은 창문 밖쪽에치는 블라인드 들을 다 가지고 있다
허리케인때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거 외부차양인데 효과가 안에하는 거보다 훨 좋음.. 유럽에선 많이들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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