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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

미국대학원생들의 교실 속 풍경 2005.03.01 처음에 진짜 적응 안되었던 교실 속 풍경.... 학생이 돈을 내었고 주인정신 투철? 하고 교수는 돈을 받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돈 받는 값어치를 하려고 노력한다. 잘보이려고? 그래야 교수평가 잘 나와야 tenure를 받을 수 있다. 다리 쭉 뻗어서 책상위에 발 올려놓은 학생 먹을 것 주섬주섬 뿌시럭 뿌시럭 먹는 학생 교수 말할때 아무때나 끊고 자기 할 말 다 하는 학생 팔짱끼고 뒤로 제껴서 앉아서 너는 떠들어라 쳐다보는 학생 쉬는 시간이면 뛰쳐나가서 교수 화장실도 못가게 막고 서서 질문 이빠이 하는 학생 등등..개성? 만점이다...ㅋㅋ 더보기
미국대학원생들의 팀미팅 방법 2005.03.01 처음에는 당황했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진 냉정한? 팀미팅... 여기 애들은 팀미팅할때 사정상 팀원 중 한명이 안왔을때는 미팅결과물을 교수한테 보낼때 안온사람 이름은 빼고 보낸다. 처음에 이것을 보고 너무한거 아니야? 했는데 지금은 그게 당연할 수 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정 많은 한국사람으로서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다. 시라큐스대학에는 수업을 등록하게되면 Web-Ct에 그 수업이 등록이되고 오프라인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즉 Web-Ct에 자주 들어가서 교수가 올리는 수업자료들을 다운 받아서 읽어야 되고 숙제도 Web-Ct를 통해서 보내야 하며 그룹미팅 space도 이곳에 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봐야 하다. 교수가 보내는 이메일도 학교 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곳을 통해서 들.. 더보기
미국대학원생들의 레포트 2005.03.01 레포트 작성 후 교수한테 제출할때 Turnitin이라는 프로그램에 제출하라는 교수들도 있다. Turnitin은 plagiarism을 방지하기위한 프로이다. 이곳에 숙제를 제출하면 내가 참고한 아티클이 다 뜨며 몇퍼센트 참조했는지까지 나온다. 레포트를 작성하다보면 다른 사람 아티클의 내용을 가져올 수 밖에 없지만 내 말로 바꾸어서 써야하는 것이다. 더보기
미국대학원생들의 시험 2005.03.01 오픈북시험이던 인클레스시험이던 테이크홈시험이던 관계없이 레포트 작성과 마찬가지로 수업시간에 교수가 내주는 lecture note를 한국에서 처럼 가져다가 답안지에 쓰면 안된다. 처음에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답이 있다면 교수가 했던 말이 정답이니까 그말 그냥 외워서 쓰면 안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안된다... 내 의견을 섞어서 교수가 한말 다시 정리해서 적어야 한다. 단답형 사실을 묻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절때도 그대로 쓰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plagiarism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