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Library Association 컨퍼런스 2006.06.27
이번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컨퍼런스의 Opening General Session에서 Keynote address를 한 사람은
the 64th 미국 최초의 여성 United States Secretary of State인
Madeleine Albright이었다.
그녀는 이자리에서 자신이 이번에 낸 Mighty, all Mighty 자전적 책도 소개했다. 이 책은 국제적 외교와 국내정세, 이 세상에서 종교때문에 일어나는 전쟁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책이라고 했다.
똑똑한 여성인 만큼 나이가 아주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목소리는 또랑또랑하며 달변인이었고 지적이었다.
다음주 화요일에 있어서 나는 참석하지 못할 Closing Session에는
Lora Bush가 Keynote address를 한다고 한다.
Opening General Session에는 올해의 미국 도서관과 Library학에 많은 기여를 하는 ALA명예Award시상식도 있었다.
또, 뉴올리언즈시와 뉴올리언즈 공공도서관에 ALA에서 fundrasing하고 도네이션 받았던 돈을 전달하는 식도 있었다.
ALA conference를 뉴올리언즈에서 하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다.
뉴올리언즈 Mayor와 Louisiana Lt. Governeor도 자리에 참석하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올리언즈 Mayor가 마지막에 한말이 인상깊었다.
"여기오신 모든 분들은 이제 바지 혁대를 풀고 밖에 나가 레스토랑에 가서 많이 드시고 쇼핑 많이 하시고 뉴올리언즈에서 돈 많이 뿌리고 가십시오."
이말을 들었을때 이상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눈물이 핑 돌정도로 감동이 왔고 모든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뉴올리언즈 공항에서 Airport shuttle을 타고 시로 들어올때는 눈물이 났다. 다운타운은 많이 복구 된 상태지만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는 지붕이 없고 나무들이 쓰러져있고 너무 안타까웠다.
레스토랑과 가게들은 문을 많이 닫았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살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캠핑카에서 살거나 텐트에서 살고 있고...
Mayor가 우리한테 돈을 많이 쓰고 가라는 것은 이 사람들에게는 자립의 희망을 주는 제스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트리나 재앙이 있은지 일년이 지났다.
카트리나 이후에 뉴올리언즈에서 가장 처음 열리는 큰 conference라고 한다.
카트리나 때문에 많은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고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재정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인 뉴올리언즈 시민들에게
ALA conference 개최는
일자리를 주었고(많은 레스토랑은 다시 문을 열었고
시민들에게는 일거리를 주었으며 Conference center와 주변에 많은 호텔들에 사람들이 꽉꽉 찼고 쇼핑타운에는 미국 각지역에서 온 Librarian들이 바글거렸다. 도시가 생기를 찾고 있었다.)
또한 엄청난 ALA의 도네이션으로 재정적으로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그래서 뉴올리언즈 거리를 걸어다니면 Welcom ALA 또는 Thank you ALA라고 걸려있었다.
나는 아직 돈을 벌지 않기때문에 돈을 아끼려고 하루밤에 150불이 넘는 호텔에서 잘 수 없어서 3일밤을 50불에 잘 수 있는 호스텔에서 지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Cajun food를 먹을 수 없었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돈을 save했지만
마지막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Gumbo 레스토랑에 가서 뉴올리언즈의 unique한 음식인 gumbo를 먹고 나올때는 팁을 많이 놓고 나왔다. 내가 막 나오려고 할때 웨이트리스가 내 뒤통수로 향해 말하는 한마디.."Thank you for you support ."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Library build Community라고 로고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은 사서들이 이번 컨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뉴올리언즈 어린이 도서관에있는 물에 잠겨 버려야할 도서와 남겨야 할 도서 분리작업을 돕는 다고 했다. 미국의 여러 다른 공공도서관에는 책을 도네이션하는 작업도 열렸다.
"Perhaps no place in any community is so totally democratic as the town library. The only entrance requirement is inteset."-Lady Bird Johnson
나는 그래서 도서관과 도서관 사람들을 사랑하는가 보다.
도서관에서는 인종적 .빈부의 .교육의 격차에 대한 차별이 없고
평등하다. 그래서 서로 도와준다. 국내적.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말이다...
나는 또한 미국사람들의 Generous한 마음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도네이션문화가 잘 정착되어있는 미국...
힘들고 어려운 사람. 도시.나라들을 그냥 넘기지 않는 나라..
우리나라도 미국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미국이 도네이션 문화가 잘 될 수 있는 것은 미국이 크리스쳔정신이 베이스로 깔린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이웃을 내몸 같이 사랑하는 예수님을 본받는 사람들...
얼마전 읽은 "절대적인 믿음으로 성공한 여자들"이라는 책에
A First Lady of Faith인 로라부시의 9.11테러 이후에 있던 연설의 한부분을 인용하고 싶다.
"오늘 나는 내 남편과 이 나라를 대신하여 여러분들을 말과 행동으로 위로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위기와 고난의 순간을 맞이할 때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에 소망과 위로를 심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살아남은 자들의 몫입니다. 우리는 우리 곁을 떠난 그리고 여러분들의 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항상 간직할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테러 공격을 당한 희생자 중 어떤 한 사람은 그가 가족을 사랑했으며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을 가족들에게 남겼습니다. 그 용감한 사람은 가장 위대한 소망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오늘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비탄에 잠겨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마음의 상처는 쉽게 가시시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망은 참된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들과 함께 나누었던 사랑이 영원한 것 처럼 말입니다.
시편 46편 말씀은 개인적으로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말씀입니다. 또 이 말씀은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당할때 위로를 얻는 말씀입니다. 이자리에서 시편 46편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편4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방이 훨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화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기억하게 해주며 우리에게 소망과 믿음을 갖게 해줍니다. 나의 남편과 나는 주님의 말씀에서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 기도가 가진 힘을 깨닫습니다. 미국 국민은 온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을 때 우리 나라에 용감한 믿음의 지도자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
생각하고 싶지 않은 9.11테러와 무서웠던 카트리나의 재앙이 있었던 미국. 하지만 다시 하나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은 소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