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s 국제기구/유네스코워크캠프
유네스코 워크캠프.프랑스로 떠나다,2001년 여름 (5)
celine99
2010. 5. 21. 06:14
마지막 캠프기5 작성일: 2001.05.29
야외영화를 보러 우리가 일하는곳에 갔다. 이것도 마을 행사에 일부분이었다. "로빈후드"였다.물론 불어..으... 거의 그림만 보았다.. 추위에 떨며.. 거기서 우리는 항상 먹는 것이 공짜여서 연어요리 전갈요리등의 좋은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거기서 동네에서 친해진 아줌마를 만났는데 아줌마가 반가워하면서 꼬옥 안아주셨다.
"피터콜즈폴"(아이엠 그라운드와 비슷)게임을 하였다. 그 후에 댄스 파티가 있었다.
신나게 춤추고 처음으로 부르스라는 장르의 춤도 추었다.
탱고 비슷한것도 추었다.
파티가 끝나고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달빛을 받으며 후레쉬를 비추며 숲속을 나왔다. 숙소로 향했다. 노래를 부르며 자전거를 타며 친구들과 달빛속을,,, 못 잊을 것이다.
새벽 4시에 도착했다. 닭이 울었다. 톰이 장난으로 "Shut up" 소리친다.^^
샤멕(폴란드)는 우리나라가 양궁을 잘하고 올림픽한걸 알고 있어서 나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파티에 노래부르는 시간도 있었다.
우리나라 노래방과 비디오방 이야기를 해주니까 신기해 했다.
어제는 일터로 갈 때 자전거에서 두 번이나 넘어져서 다리에 상처를 만들었다.
옆집 아저씨 폴과도 친해졌다.
폴은 장난을 잘치는 재밌는 분 이다
나보고 "mostly"라고 부르면서 장난친다. (내가 Lee니까 발음상 mostly도 ly가 같으니까 재밌게 부르려고,,) 난 장난으로 싸우는 것 처럼 쫓아가서 때려준다.
물병 반 자른것에 꽃을 꽂아두었다.
상처난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후시딘' 발라주니까 고마워하고 상처가 잘 나았다고 약이 좋다고 날리다.
이 지방 옆에 꼬냑이라는 지방이 있는데 이 꼬냑이 그 술이다.난 여기서
그걸 알았다..^^;;
역시 '누가'라는 지방이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누가바'가 이지방 아이스크림...
오늘은 연주회에 갔다. 교회에서 였는데 파이프오르관과 바이올린 연주회였다.
난 처음으로 파이프오르관 연주를 들었는데 환상적이었고 너무 좋아서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 교회로 가는 길에 아주 멋진 성을 발견했는데 이 성에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했다. 성에서 사람이 살다니 지금...
나는 이 캠프에서 일하는 방법과 생활의 지혜 같은 것도 배웠다. 여기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자기집 고치고 페인트 칠하고 하기때문에 일도 잘하고 조직적으로 쉽게한다..
내가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다른친구들보다 집안 일을 많이 해보았다해도 여기선 비교도 안되었다. 내가 너무 몰랐구나....느끼고 배웠다.
여기에 "selection"커피가 있다 나는 웃었다. 왜냐면 우리나라에 "choice"라는 커피가 있으니까..우리는 남아있는 딱딱한 빵에 계란과 우유와 설탕을넣어 토스트해서 먹었다.
내가 집안일 담당 조가 되었을 때 불고기,오므라이스와 라면을 했다. 맛있다고 날리다. 라면을 먹을 때 맵다면서도 잘먹는다. 불고기 양념은 가져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한친구는 생 양념을 빵에 발라 먹으려해서 날 놀라게했다.
우리는 수많은 별들 아래서 모닥불 피워놓고 노래부르고 라틴댄스추고,, 여기는 별이 정말로 많은데 달을 볼수가 없었다. 정말 이상하지만 사실이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다.
오늘은 오리와 함께 연못에서 수영도하고 카약도 타보았다. 여기서 비키니 사건이 일어나지..
낱뜨겁니만.. 난 수영복이 없었다. 그래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빌려주신다고 해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비키니...그걸 어떻게 입지,..하며 걱정했는데... 근데 여긴 원피스 수영복 입는것이 더 튄다. 그만큼 모두다 비키니를 입었다. 뚱뚱한 애들도 다 비키니 였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거기서는 정말 이상한게 아니다.그래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어보았다.
살사(라틴댄스클럽)에 갔다. 가긴 갔는데 가게가 준비가 안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올 수 밖에..
이제 점점 영어 프랑스어 듣는 것이 당연스럽다.
처음엔 정말 낯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소리에 낯설었다 Good morning,,,
테리는 내가 strong personality를 가졌다고 했다. 혼자 여행을 하고 똑똑하고...(쑥쓰러웠다.)
이 친구들은 히치하이킹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난 조금 무서웠는데,...
쉐리프는 축구를 하다가 발목에 금이가서 기부스를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금 내 다리는 나무에 긁히고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모기 물린데에 긁어서 피나고 상처나서 흉터가 무지하게 많다.
우리는 truth or daring(진실게임비슷)게임을 했다. daring을 골랐을때 여장하기,휠체타고 머리에 냄비쓰고 꽃 귀에꽃고 노래부르며 차길 한복판 돌아다니기....
truth걸렸을떄 정말 낱뜨거운 질문...
그런데 내가 이 캠프에서 beautiful girl로 뽑혔다 이해가 안되었다. 정말 이쁜애들이 많았으니까.
친구들이 정말 날 좋게 본 것 같다. 모든지 적극적일려고 노력했고 바르게 행동하려 했었다.왠지 나를 보고 한국을 평가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여러번 생각하며 행동했다.
친구들과 나는 밤하늘에 별만있고 달만있는 것이 이상해서 달찾기 여행을 했다.
동네를 돌아다녔다. .
보이딱은 항상 틈만나면 책을 읽고 무언가 쓴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그는 노래가사를 만들고 있었다. 대학에서 노래가사 만들기 클럽에 있다고 했다. 나중에 그가 캠프에서 느낀것을 음악으로 만들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친구들과 학교안에서 안자고 침낭을 들고나와 잔디에서 자기로 했다 모닥불옆에서 별을 보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잠이 들었다.
우리는 점심 초대에 갔다. 영국호른 연주자들이 전통옷을 입고나와 연주를 했다 모든게 신기했다. 이 악기는 사냥하기전에 연주했다고 한다.우리들을 위해 동네사람들이 사슴을 사냥해서 사슴고기 요리와 바비큐요리를 해주신 것이었다. 난 처음에 사슴요린줄 모르고 다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아주 놀랐다...
디저트로 나온 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정말 프랑스 빵이 맛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내가 얼굴을 모르는 사람도)"Lee"부르면서 아는체 한다. 정겹다.
점심을 5시간동안 먹었다. 이들은 밥먹기전에 술먹고 밥먹고 술먹고 밥먹으면서 이야기하고... 디저트먹고..시간이 많이 걸린다.
미세스 미나 씨 집에 초대받아서 갔다.그의 집에는 수영장,테니스장,넓은 정원,이 정원에는 잘 손질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했다. 흰벽돌집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흰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프랑스 메리는 정말 담배를 물고 산다. 정말 많이 피우는데 항상 시간날때마다 담배를 만든다. 여기는 만들어져있는 것은 너무 비싸서 종이와 담배 속을 사서 직접만들어 피우면 훨씬싸다고 했다.
나는 말이 끄는 wagon도 직접 몰아보았다. 내가 지금 말을 몰고 있다는 자체도 믿기지 안았다.그리고 마차위에도 타보았다. 숲속을,,,
여기서 나는 동화속 주인공이 된거 같은 착각을 많이 느꼈다.
그만큼 나의 경험은 정말 신기한 것 들이었다...많이
여기는 오렌지 요거트 바나나요거트 도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가 분홍색이다.
또는 노랑색 ,
우리는 발렛이라는 곳에서 열리고 있는 또다른 캠프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이 초대해서 파티에 갔다. 저번엔 우리가 초대했었다.서로의 캠프일들과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곳의 클럽에는 한국에서 들을 수 없는 위험한 노래(?) 마리화나노래...가 많이 나온다 신나긴하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필란드 그룹의 "freestyler"는 너무 좋아서 나중에 쓰겠지만 유럽 여행할때 파리에서 씨디를 구입했다.
우리는 Saint Piene 라는 섬에 미니 버스를 타고 아틀란틱오션을 보러 갔다.
너무 신기한 것은 내가 해변가에서 바다속으로 깊이 들어갔는데도 아주 물이 얕았다.
그리고 여긴 모래가 아니라 다 둥근 돌이었다.
그리고 바다속 땅속에 손을 넣으면 바로바로 조개가 만져진다. 여긴 조개 껍질은 가져가도 시민들 스스로가 조개는 안주어간다. 노을이 아름답고 갈매기... 등대가 영화속에 나오는 것 같았다.자연이 잘 보존 되어 있다. 깨끗했다.'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했고 영원히 간직하고 픈 추억들이기에
시간 가는것이 너무 아까웠고 하나라도 내 머리속에 각인 시키려고 했다.
오늘 드디어 우리의 일이 모두 끝났고 우리의 로빈슨다리가 완성되었다.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그동안 서로 협력해서 만든 작품이었기에...
동네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파티를 마련해주었고 시장님도 오셨다.
그리고 일할때 중간중간에 신문기자들이 취재나와서 인터뷰도하고 사진도 찍었던 그 신문이 오늘 나와서 볼 수 있었다. 뿌듯했다.
이 파티는 정말 성대했다. 불꽃놀이와 비싼 음식들과 많은 사람들,,,
이제 우린 헤어져야 할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
우린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난 정말 소중한 경험과 새로운 문화 체험과 좋은 친구들과 많은 것을 얻었다.
정말 못 잊을 것이다. 우리는 롤링페이퍼도 하고 서로에 옷에 메시지를 적어주기도했다.
나는 한국에서 가져간 뺏지를 친구들에게 달아주었다 너무 좋아하며 항상 달고 다녔다.
우리는 기념으로 이지방 특산 술이 "삐누"를 받았다. 그리고 옆집 아저씨가 이제 떠난다고 하니까 20년된 와인을 또 주셨다.
정말 이곳의 추억은 내가 힘들때나 슬플 때 힘을 줄 것이다
야외영화를 보러 우리가 일하는곳에 갔다. 이것도 마을 행사에 일부분이었다. "로빈후드"였다.물론 불어..으... 거의 그림만 보았다.. 추위에 떨며.. 거기서 우리는 항상 먹는 것이 공짜여서 연어요리 전갈요리등의 좋은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거기서 동네에서 친해진 아줌마를 만났는데 아줌마가 반가워하면서 꼬옥 안아주셨다.
"피터콜즈폴"(아이엠 그라운드와 비슷)게임을 하였다. 그 후에 댄스 파티가 있었다.
신나게 춤추고 처음으로 부르스라는 장르의 춤도 추었다.
탱고 비슷한것도 추었다.
파티가 끝나고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달빛을 받으며 후레쉬를 비추며 숲속을 나왔다. 숙소로 향했다. 노래를 부르며 자전거를 타며 친구들과 달빛속을,,, 못 잊을 것이다.
새벽 4시에 도착했다. 닭이 울었다. 톰이 장난으로 "Shut up" 소리친다.^^
샤멕(폴란드)는 우리나라가 양궁을 잘하고 올림픽한걸 알고 있어서 나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파티에 노래부르는 시간도 있었다.
우리나라 노래방과 비디오방 이야기를 해주니까 신기해 했다.
어제는 일터로 갈 때 자전거에서 두 번이나 넘어져서 다리에 상처를 만들었다.
옆집 아저씨 폴과도 친해졌다.
폴은 장난을 잘치는 재밌는 분 이다
나보고 "mostly"라고 부르면서 장난친다. (내가 Lee니까 발음상 mostly도 ly가 같으니까 재밌게 부르려고,,) 난 장난으로 싸우는 것 처럼 쫓아가서 때려준다.
물병 반 자른것에 꽃을 꽂아두었다.
상처난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후시딘' 발라주니까 고마워하고 상처가 잘 나았다고 약이 좋다고 날리다.
이 지방 옆에 꼬냑이라는 지방이 있는데 이 꼬냑이 그 술이다.난 여기서
그걸 알았다..^^;;
역시 '누가'라는 지방이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누가바'가 이지방 아이스크림...
오늘은 연주회에 갔다. 교회에서 였는데 파이프오르관과 바이올린 연주회였다.
난 처음으로 파이프오르관 연주를 들었는데 환상적이었고 너무 좋아서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 교회로 가는 길에 아주 멋진 성을 발견했는데 이 성에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했다. 성에서 사람이 살다니 지금...
나는 이 캠프에서 일하는 방법과 생활의 지혜 같은 것도 배웠다. 여기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자기집 고치고 페인트 칠하고 하기때문에 일도 잘하고 조직적으로 쉽게한다..
내가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다른친구들보다 집안 일을 많이 해보았다해도 여기선 비교도 안되었다. 내가 너무 몰랐구나....느끼고 배웠다.
여기에 "selection"커피가 있다 나는 웃었다. 왜냐면 우리나라에 "choice"라는 커피가 있으니까..우리는 남아있는 딱딱한 빵에 계란과 우유와 설탕을넣어 토스트해서 먹었다.
내가 집안일 담당 조가 되었을 때 불고기,오므라이스와 라면을 했다. 맛있다고 날리다. 라면을 먹을 때 맵다면서도 잘먹는다. 불고기 양념은 가져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한친구는 생 양념을 빵에 발라 먹으려해서 날 놀라게했다.
우리는 수많은 별들 아래서 모닥불 피워놓고 노래부르고 라틴댄스추고,, 여기는 별이 정말로 많은데 달을 볼수가 없었다. 정말 이상하지만 사실이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다.
오늘은 오리와 함께 연못에서 수영도하고 카약도 타보았다. 여기서 비키니 사건이 일어나지..
낱뜨겁니만.. 난 수영복이 없었다. 그래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빌려주신다고 해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비키니...그걸 어떻게 입지,..하며 걱정했는데... 근데 여긴 원피스 수영복 입는것이 더 튄다. 그만큼 모두다 비키니를 입었다. 뚱뚱한 애들도 다 비키니 였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거기서는 정말 이상한게 아니다.그래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어보았다.
살사(라틴댄스클럽)에 갔다. 가긴 갔는데 가게가 준비가 안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올 수 밖에..
이제 점점 영어 프랑스어 듣는 것이 당연스럽다.
처음엔 정말 낯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소리에 낯설었다 Good morning,,,
테리는 내가 strong personality를 가졌다고 했다. 혼자 여행을 하고 똑똑하고...(쑥쓰러웠다.)
이 친구들은 히치하이킹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난 조금 무서웠는데,...
쉐리프는 축구를 하다가 발목에 금이가서 기부스를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금 내 다리는 나무에 긁히고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모기 물린데에 긁어서 피나고 상처나서 흉터가 무지하게 많다.
우리는 truth or daring(진실게임비슷)게임을 했다. daring을 골랐을때 여장하기,휠체타고 머리에 냄비쓰고 꽃 귀에꽃고 노래부르며 차길 한복판 돌아다니기....
truth걸렸을떄 정말 낱뜨거운 질문...
그런데 내가 이 캠프에서 beautiful girl로 뽑혔다 이해가 안되었다. 정말 이쁜애들이 많았으니까.
친구들이 정말 날 좋게 본 것 같다. 모든지 적극적일려고 노력했고 바르게 행동하려 했었다.왠지 나를 보고 한국을 평가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여러번 생각하며 행동했다.
친구들과 나는 밤하늘에 별만있고 달만있는 것이 이상해서 달찾기 여행을 했다.
동네를 돌아다녔다. .
보이딱은 항상 틈만나면 책을 읽고 무언가 쓴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그는 노래가사를 만들고 있었다. 대학에서 노래가사 만들기 클럽에 있다고 했다. 나중에 그가 캠프에서 느낀것을 음악으로 만들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친구들과 학교안에서 안자고 침낭을 들고나와 잔디에서 자기로 했다 모닥불옆에서 별을 보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잠이 들었다.
우리는 점심 초대에 갔다. 영국호른 연주자들이 전통옷을 입고나와 연주를 했다 모든게 신기했다. 이 악기는 사냥하기전에 연주했다고 한다.우리들을 위해 동네사람들이 사슴을 사냥해서 사슴고기 요리와 바비큐요리를 해주신 것이었다. 난 처음에 사슴요린줄 모르고 다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아주 놀랐다...
디저트로 나온 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정말 프랑스 빵이 맛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내가 얼굴을 모르는 사람도)"Lee"부르면서 아는체 한다. 정겹다.
점심을 5시간동안 먹었다. 이들은 밥먹기전에 술먹고 밥먹고 술먹고 밥먹으면서 이야기하고... 디저트먹고..시간이 많이 걸린다.
미세스 미나 씨 집에 초대받아서 갔다.그의 집에는 수영장,테니스장,넓은 정원,이 정원에는 잘 손질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했다. 흰벽돌집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흰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다.
프랑스 메리는 정말 담배를 물고 산다. 정말 많이 피우는데 항상 시간날때마다 담배를 만든다. 여기는 만들어져있는 것은 너무 비싸서 종이와 담배 속을 사서 직접만들어 피우면 훨씬싸다고 했다.
나는 말이 끄는 wagon도 직접 몰아보았다. 내가 지금 말을 몰고 있다는 자체도 믿기지 안았다.그리고 마차위에도 타보았다. 숲속을,,,
여기서 나는 동화속 주인공이 된거 같은 착각을 많이 느꼈다.
그만큼 나의 경험은 정말 신기한 것 들이었다...많이
여기는 오렌지 요거트 바나나요거트 도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가 분홍색이다.
또는 노랑색 ,
우리는 발렛이라는 곳에서 열리고 있는 또다른 캠프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이 초대해서 파티에 갔다. 저번엔 우리가 초대했었다.서로의 캠프일들과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곳의 클럽에는 한국에서 들을 수 없는 위험한 노래(?) 마리화나노래...가 많이 나온다 신나긴하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필란드 그룹의 "freestyler"는 너무 좋아서 나중에 쓰겠지만 유럽 여행할때 파리에서 씨디를 구입했다.
우리는 Saint Piene 라는 섬에 미니 버스를 타고 아틀란틱오션을 보러 갔다.
너무 신기한 것은 내가 해변가에서 바다속으로 깊이 들어갔는데도 아주 물이 얕았다.
그리고 여긴 모래가 아니라 다 둥근 돌이었다.
그리고 바다속 땅속에 손을 넣으면 바로바로 조개가 만져진다. 여긴 조개 껍질은 가져가도 시민들 스스로가 조개는 안주어간다. 노을이 아름답고 갈매기... 등대가 영화속에 나오는 것 같았다.자연이 잘 보존 되어 있다. 깨끗했다.'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했고 영원히 간직하고 픈 추억들이기에
시간 가는것이 너무 아까웠고 하나라도 내 머리속에 각인 시키려고 했다.
오늘 드디어 우리의 일이 모두 끝났고 우리의 로빈슨다리가 완성되었다.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그동안 서로 협력해서 만든 작품이었기에...
동네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파티를 마련해주었고 시장님도 오셨다.
그리고 일할때 중간중간에 신문기자들이 취재나와서 인터뷰도하고 사진도 찍었던 그 신문이 오늘 나와서 볼 수 있었다. 뿌듯했다.
이 파티는 정말 성대했다. 불꽃놀이와 비싼 음식들과 많은 사람들,,,
이제 우린 헤어져야 할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
우린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난 정말 소중한 경험과 새로운 문화 체험과 좋은 친구들과 많은 것을 얻었다.
정말 못 잊을 것이다. 우리는 롤링페이퍼도 하고 서로에 옷에 메시지를 적어주기도했다.
나는 한국에서 가져간 뺏지를 친구들에게 달아주었다 너무 좋아하며 항상 달고 다녔다.
우리는 기념으로 이지방 특산 술이 "삐누"를 받았다. 그리고 옆집 아저씨가 이제 떠난다고 하니까 20년된 와인을 또 주셨다.
정말 이곳의 추억은 내가 힘들때나 슬플 때 힘을 줄 것이다